유정복 인천시장은 제11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김성완 전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 제9대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종필 전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14일 각각 임명했다.
신임 김성완 사장은 1994년 구(舊) 서울도시철도공사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교통공사 실장과 본부장을 거쳐 김포시 경전철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날 강상석 전 인천시 행정관리국장과 신영은 전 인천시의회 의원이 인천교통공사 비상임이사로 함께 임명됐다.
신임 김종필 이사장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서울7호선 인천·부천 구간을 비롯해 준공영제 시내버스, 청라-가양 BRT, GRT, 장애인 콜택시, 월미바다열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산하 공기업이다.
인천시설공단은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도시기반 시설물을 비롯해 인천가족공원, 아시아드주경기장, 삼산월드체육관, 공영주차장, 지하도상가 등의 공공시설물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인천시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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