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터넷 해외직구 등에서 최근 다수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8일부터 28일까지 대대적인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외구매 피해사례 및 유의사항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퀴즈이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8일 부평역 입구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13일에는 여자 프로배구가 경기가 펼쳐지는 삼산월드체육관, 22~23일은 인천지하철1호선 예술회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온라인 퀴즈이벤트도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소비자 문제는 매우 복잡다양해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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