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인천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급 행사는 지난 설,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세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마련했다.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2억8,000만원(각 시장당 1억4,000만원)으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시하면 ▲구매액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 ▲5만1,000원 이상은 1만5,000원 ▲3만4,000원 이상은 1만원 ▲1만7,000원 이상은 5000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액 환급은 시장 내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경우에 한하며, 시장 별로 배정된 1억4,000만원의 상품권이 전량 소진 될 경우 환급이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지난 설, 추석명절 환급 행사에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체감했다”며 “이번 행사가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비용을 절감하면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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