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지역자활센터가 8·9일 연수구청 1층 로비(송죽원)에서 '자활사업 전시·체험마당 및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 지역과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운영한 자활 사업의 가치 및 성과를 연수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자활사업 전시·체험 마당은 ▲연수사랑(센터사업 전시, 소망나무에 소원걸기, 포토존) ▲지구사랑(제로웨이스트 물품 전시, 공정무역 퀴즈, 커피박을 활용한 탈취제 체험, 양말목 업사이클 체험, 푸드마켓 홍보, 아이스팩 재사용 및 다회용기 사용 독려 등) ▲자활사랑(자활 생산품 전시) 등의 부스로 꾸며졌다.
아울러 인천 연수지역자활센터의 2022년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자활기업의 장학금 전달,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행사 및 공연도 진행됐다.
최윤희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의 가치를 지역 구민과 공유하고, 올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8월에 개관한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연수구 저소득 주민에게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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