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인천시청에서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과 김실 인천지부장에게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은 성금을 전달한 유정복 시장에게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모금의 취지와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 결핵환자를 위한 화상진료시스템 구축, 인천 도서지역 주민 결핵 전수사업과 결핵 고위험 발생지역 경로당 전수검진사업에도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확보된 성금은 결핵검진 사업, 결핵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이 1위, 결핵사망률 3위로 매년 2만2,900여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1,35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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