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화관 2023 살롱콘서트 ‘휴’, 21일부터 5월13일까지 이어져
독립음악 뮤지션을 대거 초대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무대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이달 막을 연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여덟 개 팀이 8회에 걸친 무대를 이어간다.
‘휴’는 ‘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독립음악 뮤지션들의 음악세계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뮤지션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무엇보다 아티스트 선정에 음악평론가와 공연기획자, 매체 운영자 등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기획자문 및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별하다. 아티스트 추천과 라인업 구성은 물론 공연에서 직접 소개하기도 한다.
올해는 이진우 공연기획자가 프로그래머로 참여하고 김학선·조혜림 대중음악평론가, 박정용 라이브홀 벨로주 대표, 김광현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이 라인업 선정 및 자문위원으로 가세했다.
포크부터 팝, 재즈까지 8개 팀 뮤지션들이 제각각 개성 넘치는 공연을 올린다. 오는 21일 9(9와 숫자들)를 시작으로 이장혁, 전진희, 선과영, 김유진 퀸텟, 남유선 퀠텟, 황푸하, 그리고 여유와 설빈이 이어간다.
무대는 총 100석만 오픈,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1만원. 예매문의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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