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사업장에 온실가스 저감 관리기술 지원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함께 '2011년 그린경영컨설팅' 무료사업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상의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소기업과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등 총 20개 사업장에 온실가스 저감 관리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개별 사업장의 인벤토리 구축, 인벤토리 제3자 검증, 관리시스템 구축 및 저감방안 수립 등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 부재와 정보 및 자금 부족 등으로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기후변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대응을 위한 노력과 투자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린경영컨설팅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수시 접수하며 지원사업장이 많을 경우에는 업종 등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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