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창립 30주년 15대 환경활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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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창립 30주년 15대 환경활동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11.19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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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골프장 반대, 문학산 토양오염 정화 등
2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시민과 함께한 15대 활동 등 돌아보고 비전 선포식
인천녹색연합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선정한 15대 환경 활동(자료제공=인천녹색연합)
인천녹색연합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선정한 15대 환경 활동(자료제공=인천녹색연합)

 

인천녹색연합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한 15대 환경 활동을 선정했다.

인천녹색연합은 25일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2층)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30년사 발간식과 15대 환경 활동 전시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는 오후 5시~5시 30분 사전행사로 여는 공연, 포토월, 활동 전시를 진행하고 5시 30분~6시 30분 본행사로 30년사 발간식, 감사패 전달, 비전 선포식을 가진 뒤 6시 30분~8시 참석자들과 만찬을 함께 한다.

15대 활동은 ▲계양산 골프장 반대 ▲문학산 토양오염 정화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 대응 ▲대이작도 바다모래 채취 반대 ▲동양화학 폐석회 처리와 토양오염 대응 ▲굴업도 골프장 건설 반대 ▲영흥화력발전소 대응 ▲강화 및 인천만 조력발전 저지와 강화갯벌 보호 ▲영종갯벌 매립 대응 ▲저어새 보호와 송도갯벌 매립 대응 ▲한남정맥 보전 ▲수도권매립지 대응 ▲경인운하 건설 반대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호 ▲굴포천 복원 운동이다.

인천in은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다음달 부터 지난 30년간 인천의 주요 환경 이슈였던 15대 활동 내용을 연재할 예정이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1993년 창립 이후 지난 30년간 환경보전 활동을 벌이면서 결과를 바꾸기도 하고 바꾸지 못하기도 했지만 시민과 함께 꿋꿋이 생명을 지키는 운동을 펼쳐가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생명을 위한 운동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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