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 홀에서 열린 ‘2023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전국 청소년 이순신 창작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구문화재단에 따르면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1차 심사를 통과한 전국 청소년 합창단 4개 팀이 펼친 본선 경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본선 경연에서 합창단 단원 38명은 지정곡과 자유곡인 ‘검명'(이지혜 곡), ‘산유화'(이동훈 곡)를 통해 한국 전통 선율과 현대적 화성을 결합한 합창단 특유의 화음을 선보였다고 서구문화재단은 밝혔다.
올해 창단 20년을 맞은 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서구 문화사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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