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에 이준호 회원 선임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 창립총회가 12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지난 4년여의 공백을 깨고 재창립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1월 인천지부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10여차례 회의를 거쳐 이날 10개월만에 창립식을 가졌다.
총회에서 지부장에 이준호 회원(5.3합창단 운영위원), 사무처장에 최혜경 회원을 선출했다. 내년 사업계획으로는 △회원 만남의 날 추진 △초등학교 새내기 교실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바로알기 △학부모 포럼 △학부모상담실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인천지부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현 시점이 인천 교육 현실을 보다 개혁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엄중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지난 4년여 간의 활동 공백 기간을 과감히 청산한다"고 하고 "30년이 넘는 인천 교육운동의 산실로 다시 일어나 학부모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하려한다"고 밝혔다 .
창립총회에는 이윤경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원학운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고문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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