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로데오 광장, 이어 인천시민촛불집회 합류
인천지역 야 3당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공동행동 협의에 따라 1차 시국대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인천시당은 24일 오후 6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중앙광장에서 야 3당 1차 시국대회를 갖고 오후 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인천시민촛불집회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역 야 3당 1차 시국대회에는 박남춘·문병호·김성진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당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 중앙당 인사들도 참석해 향후 정국의 해법과 야권 공조 등에 대한 입장을 피력할 예정이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인천지역 야 3당 1차 시국대회 참석에 이어 오후 7시 인천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박근혜 게이트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시국강연회를 갖는다.
인천지역 야 3당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시의회와 군·구의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안’ 채택 ▲시민사회단체와의 공동행동 적극 추진 ▲공동 시국대회 전 당원 집중행사로 진행 ▲인천시민 비상시국회의와 연대하고 인천시민촛불대회 등에 적극 참여키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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