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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인천 원외 당협위원장 2명, 탈당 동참키로

현역 의원 2명 27일 탈당 예고 이어, 인천 지역정계 개편에 상당한 영향 미칠 듯

16-12-25 22:55ㅣ 김영빈 기자 (jalb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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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2명이 27일 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 창당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인천지역 원외 당협위원장(조직위원장) 2명이 동참키로 하면서 지역정계 개편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 인천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김무성 전 대표 등 새누리당 탈당파 의원들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 등 원외 당협위원장 26명이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창당에 동참키로 뜻을 모았으며 이 자리에 인천에서는 조전혁 남동을 조직위원장과 정승연 연수갑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 전 서울시장은 이날 “보수신당 창당에 뜻을 모은 원외 당협위원장 37명이 다음달 5일 1차 탈당을 선언한 뒤 이후 동참 세력을 더 결집해 추가 탈당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비박계는 탈당 행렬에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최대한 합류시켜 친박계에 주는 충격파를 끌어올리고 세를 불려 나간다는 계획으로 인천 정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는 6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중 홍일표(남구갑), 이학재(서구갑) 의원이 27일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의 지역구 내 최용덕(남구1)·이영훈(남구2)·최석정(서구3)·박승희(서구4) 시의원 중 이영훈, 최석정 2명은 조심스럽게 동반 탈당 의사를 밝혔고 최용덕, 박승희 2명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망 자세를 보이고 있는데 즉각 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새누리당 국회의원 4명 중 친박계인 윤상현(남구을), 민경욱(연수구을) 의원은 잔류를 선택했고 비박계로 분류되는 안상수(중구·동구·강화·옹진) 의원은 일단 당 내에서 개혁을 추진해 보겠다는 입장이며 인천시당 위원장인 정유섭(부평구갑) 의원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 인천 정계의 분석이다.

 이들 가운데 충청도가 고향이자 충청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윤상현(충남 청양) 의원과 인천시장을 지낸 안상수(충남 태안) 의원은 곧 귀국할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향후 거취에 따라 입장을 바꾸거나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원외인 조전혁(남동구을), 정승연(연수구갑) 조직위원장이 탈당할 경우 박종우(남동구4)·오흥철(남동구5)·공병건(연수구2)·제갈원영(연수구3) 시의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주목된다.

 공병건 의원은 본인 지역구 중 2개 동(옥련2동·동춘3동)은 국회의원 연수구갑 선거구, 3개 동(옥련1동·동춘1동·동춘2동)은 국회의원 연수구을 선거구에 각각 속해 있다.

 제갈원영 의원은 친박계인 유정복 시장과의 관계(고교 동기동창) 및 의장을 맡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장석현 남동구청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섣불리 탈당에 동참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안상수, 정유섭 등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추가 탈당하고 지역 원외 당협위원장(조직위원장)들의 개혁보수신당 동참이 늘어날 경우 기초단체장, 지방의원(시의원과 군·구의원)들도 동반 탈당에 나설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특히 반기문 총장이 개혁보수신당과 함께 하거나 개혁보수신당을 포함한 제3지대 연대에 나선다면 안상수 의원이 동참하면서 기초단체장 3명(중구청장, 동구청장, 옹진군수)과 시의원 5명(김정헌·황인성·유일용·안영수·김경선) 등 지역정치인 가운데 상당수가 새누리당을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지역 정치인은 “친박인 새누리당 잔류파와 비박인 개혁보수신당 창당파 간의 치열한 세 싸움이 벌어지고 그 결과에 따라 인천 지역정계 개편의 규모와 내용도 결정될 것”이라며 “새누리당 분당 사태에 이어 개헌 추진 여부 및 유력 대선 주자들의 동향 등 중앙 정치권의 움직임에 따라 2차 지역정계 개편 회오리가 몰아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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