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인천 출신 배우 강혜정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천경찰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배우 강혜정씨를 명예경찰(경사)로 임명하고 인천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범죄예방을 위해 인천경찰청이 제작한 ‘생명선·안전띠’ 캠페인 영상, 빈집털이·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홍보음원 제작에 무료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배우 강혜정씨는 인천 출신으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 시민으로 범죄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강씨는 “명예경찰로 임명되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인천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인천경찰의 주요 치안활동과 시책을 널리 알리는데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경찰청은 배우 강혜정, 아나운서 한상헌 등 방송인들이 참여한 홍보 영상과 음원을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등에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