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나눔재단,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인천 남구는 지난 17일 학산나눔재단,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공동체 협력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나눔으로 지역 문제의 해결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 지역을 되살리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학산나눔재단은 지역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재단이자 주민들의 재단”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 서로 나누고 보살피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학산나눔재단은 복지, 교육, 환경, 경제, 문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 조성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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