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하나금융그룹 문화활성화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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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하나금융그룹 문화활성화 협력키로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07.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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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측 “재단과 함께 시민들 위한 지속적 협업 추진할 것”


인천문화재단과 하나금융그룹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성호)는 7월 21일 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 인천 문화예술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재단과 하나금융티아이는 향후 인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 6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준공과 이전을 완료했으며, 최근 인천 서구와 초등·중학생 대상 IT코딩 교육을 위한 ‘하나금융코딩캠프’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수립하고,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예술과 기업의 상생구도를 만들어나간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내 위치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공간을 활용해 미디어 분야 작가들의 작품 창작 및 전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대표이사는 “최근 예술과 기술의 융합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지역사회 젊은 예술인을 후원하고, 하나금융그룹 IT의 상징인 통합데이터센터 내에서 전시와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 IT 기술과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미디어 아트 작품이 창작되고,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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