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송도해변 여름대축제 22일 개막, 16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
연수구는 22일 송도달빛공원에서 제2회 인천송도해변 여름 대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섬과 해변! 인천송도에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휴가철을 맞아 사라진 옛 송도유원지 모래 해변의 낭만과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월 6일까지 16일간 송도달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1,750㎡의 인공백사장과 물놀이 시설 2개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및 고무보트 등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이 준비돼 있다.
매주 주말에는 K-pop 로봇밴 공연과 송도해변 작은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9일과 30일 이틀간 인천 최초로 전국여자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된다. 인천의 168개 섬과 해양에 대한 가상현실(VR)체험 및 홍보관도 운영된다.
가족단위의 시민을 위해 텐트촌과 그늘막, 비치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제공돼 텐트와 돗자리를 지참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원에는 조리된 음식만 반입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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