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시설관리센터가 중국 여행사를 상대로 인천항 카페리여행과 연계한 새로운 의료관광상품 세일즈 콜을 실시했다.

 인천관광공사는 19~22일 중국 산둥지역에서 우수 여행사를 대상으로 카페리와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융복합 상품인 Mediferry를 홍보하고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상품 세일즈 콜은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한한령(한국여행 제한조치)이 장기화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개별관광객(FIT)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산둥 현지 여행사들에게 적극 추천한 상품은 ▲-10년 메디페리(석도~인천 간 화동명주8호 2인실+나은병원 암 검진) ▲아이사랑 메디페리(대련~인천 간 비룡호 6인실+가천길병원 성장발육검사) ▲뷰티 메디페리(진황도~인천 간 신욱금향호 4인실+오라클피부과 프락셀 세트)다.

 인천관광공사는 향후 카페리를 이용한 선상 의료체험 이벤트와 카페리 선사 대리점 상품기획자 대상 의료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