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7일 오전 10시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12호관) 105호 강의실에서 ‘전자책의 출판, 유통 및 독서’를 주제로 '2017 한중출판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송다영)이 주관하고 한국출판학회(회장 이문학,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중국 국책출판연구기관인 중국신문출판연구원(中?新?出版?究院)이 공동주최했다.
 
행사는 이문학 한국출판학회장, 송다영 사회과학연구원장, 이기성 한국출판문화산업지흥원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등의 축사, 전자책에 관한 한?중측 참가자 10명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환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자출판팀장은 ‘한국의 전자출판산업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에 관해, 황효신(??新, Huang Xiaoxin) 중국신문출판연구원 부원장은‘중국 전자도서의 발전 추세’에 관해 주제 발표하였다.
 
이문학 한국출판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한중출판학술회의를 통하여 최근 중국의 출판 경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한국 출판이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출판학계 및 출판산업계의 발전을 가져오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