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를 연다.

 인천시는 다음달 20일 오후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공공기관-중소기업 간 1대1 구매 및 경영 상담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구매상담회 참여 공공기관은 4개 발전소(서인천·신인천·인천·영흥화력)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11곳이다.

 이들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최대 4개 공공기관과 1대1 구매 상담(20분)이 가능하고 희망할 경우 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로부터 경영(자금, 수출, 기술 등)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참가 신청기업이 많으면 구매상담 공공기관 수를 1~2곳으로 제한한다.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 참가 신청서는 인천시 또는 인천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 6일까지 이메일(cikang@korea.kr, kyungaya@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