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대표 출마 인천 지지자들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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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출마 인천 지지자들 성명 발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8.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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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및 시군구의원 16명 참여




국민의당 인천시당의 지역위원장·시군구 의원들이 안철수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민의당 지역위원장·시군구 의원 등 16명은 16일 오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대선이후 국민의당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급기야 당 지지율이 한자리로 급락하는 실로 절박한 위기에 내몰렸다”며 “당의 창업자이자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안 전 대표야 말로 위기를 해쳐갈 적임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선패배이후 안 전 대표의 자숙과 성찰의 시간은 국민속에서 시작되고, 국민과 함께하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안 전 대표와 함께 작지만 강한 야당인 강소야당,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국민의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개헌·선거법 개정을 통한 다당제 정착 ▲호남을 넘어선 전국정당 토대 마련 ▲지방선거 승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명수 남동갑 지역위원장은 “국민의당 새로운 역사의 지평을 열고자 인천당원들이 똘똘 뭉쳐 안 전 대표를 지지하게 됐다”며 “무너져가는 당을 재건하고 안철수와 함께 다시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충래(남구갑 지역위원장),김회창(중동옹진강화 지역위원장),문병호(부평갑 지역위원장),안귀옥(남구을 지역위원장),유길종(서구갑 지역위원장),이성만(연수갑 지역위원장),이수봉(계양갑 지역위원장),조용범(남동을 지역위원장),강순화(부평구 구의회 의원),김도형(부평구 구의회 의원),문종관(남동구 구의회 의원),박삼숙(서구 구의회 의원),유용균(부평구 구의회 의원),정채훈(남구 구의회 의원), 박종우(인천시당 대외협력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국민의당 당대표에는 이언주 의원, 정동영 의원, 안 전 대표, 천정배 의원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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