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구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7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포털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포털의 산업적 발전과 부작용에 대한 문제제기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한국정부 대표를 맡고 있는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와 한국 엔터테인먼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종우 단국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포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인식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안민호 숙명여대 교수, 조성동 방송협회 연구위원, 신원수 온라인광고협회 부회장,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공정위원장, 최성진 인터넷기업협회 사무총장이 나서 포털의 사회적 책임 강화 요구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을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