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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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2월 5일)
  • 편집부
  • 승인 2017.12.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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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7.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최근 검찰의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 수사가 속도를 내자 당시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과 수시로 연락한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수사 상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뭐 안 봐도 비디오 아니겠어? 다들 이런 거 보고 증거 인멸 중이라고 하지 아마?

8.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보낸 메시지는 후보자 개인에게도 정신적인 피해를 야기할 내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정도면 실형은 면하겠는걸... 너무 싸게 나온 건 아닌가?

9. 수사를 받고 있는 지인들의 편의를 봐주도록 후배 경찰관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경찰 직무의 공정성과 불가매수성을 해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내가 꼭 해달라는 건 아니고...” 이런 식의 압박이 더 기분 나쁘던데... 그치?

10. 오는 2019년부터 서울지역의 모든 일반고에 고교학점제가 도입됩니다. '고교학점제'란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내년에는 20개교 선도학교로 확대하고 2019년부터 모든 일반고에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선택 과목이 몇 가지나 될지가 궁금한데요? 국영수 영수국 수국영... 뭐 이런 거?

11. 삼성전자 협력사협의회인 '협성회'가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을 위한 탄원서 제출을 결정하고 각 회원사별로 서명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협성회는 각 회원사에 임원단회의 결정 내용을 알리고 '강제사항이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강제, 절대... 뭐 이런 표현이 나오니까 더 이상하다... 부정에 부정은 긍정이라~

12. 이르면 연내 민간 차원의 미청구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이 생길 전망입니다. 업계는 이런 노력을 통해 보험 소비자의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관리 비용 지출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남의 돈 찾아주는 거 아닙니까? 당연한 일인데도 고맙다고 해야 하는 거지?

13. 편의점 판매 상비약 수를 늘리는 데 반대하는 약사의 자해 소동으로 정부 당국의 회의가 전격 연기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품목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지만, 약사단체 등은 약물 오·남용 위험을 근거로 적극 반대의 입장입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인데... 필시 약을 잘 못 드신 모양입니다~

14. 업무를 보거나 공부할 때 떡볶이나 초콜릿 등의 특정 음식이 먹고 싶고 배가 고플 때가 있습니다. 이때 나타나는 배고픔은 체내 에너지원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가짜 배고픔'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점점 나오는 배 부르는 것도 가짜 배부름이었으면 좋겠다... 그치요?

술 마셨다고 해도 감형 못 받는 '조두순 법' 발의. 콜~
'양성평등→성평등' 바꾸려 하자 일부 기독교계 반발. 헐~
자유당 경선, 비홍계 표심 결집 최대 변수 부상. 빠샤~
문 대통령 지지율 71.5%, 4주 상승 마감. 마감~

아무것도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
- 빈센트 반 고흐 -

고흐의 질문에 대한 답은 다들 아시죠?
날씨 춥다고 웅크리지 마시고 어깨 쫙 펴고 용기 내어 도전해 봅시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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