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혁신학교 ‘행복배움학교’ 40개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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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혁신학교 ‘행복배움학교’ 40개교 운영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1.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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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교 신규 지정…“공교육 정상화 모델학교”



인천형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가 올해 10개교가 추가로 지정됐다.

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까지 행복배움학교는 초·중·고교에 30개가 운영됐다.
여기에 올해 10개교가 추가로 지정되면서 행복배움학교는 모두 40개교로 늘었다.

올해 행복배움학교로 신규 지정된 초등학교는 구산초와 부개초, 동암초, 남동초, 봉화초 5개교다. 중학교는 인천남중과 동광중 2개교다. 고등학교는 강화여고와 대인고, 인천하이텍고 등 3개교다.

행복배움학교를 지원하는 예산도 늘었다. 작년에는 30개 행복배움학교에 모두 16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3억원을 늘려 19억원을 지원한다.

2015년에 처음 지정, 운영된 행복배움학교는 올해로 혁신학교 시행 4년차를 맞았다. 행복배움학교에 대한 시 교육청의 만족도 조사에서, 행복배움학교에는 무단지각과 조퇴가 감소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참여중심 수업으로 변화를 모색하면서, 학생의 교육활동 참여가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섭 시 교육청 행복배움학교 담당 장학사는 “행복배움학교는 학부모를 비롯해 교사와 학생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며 “행복배움학교가 공교육 정상화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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