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15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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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문화재단 15일 출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1.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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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별관 4층 위치, 문화 교육·복지·지원사업 등 추진


인천 서구청. <사진=위키피디아>


서구에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지역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서구문화재단이 들어선다. 인천 기초자치단체로는 부평구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 구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구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재)인천 서구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문화재단은 서구청 별관 4층에 터를 잡았다. 공연과 각종 행사는 서구시설관리공단로부터 바통을 받아 서구문화회관을 운영하며 치르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전 대표이사를 각각 이사장과 대표이사로 선임한 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인 12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또 기획경영팀(3명), 문화사업팀(3명), 공연사업팀(7명), 문화시설팀(11명) 등 4개 팀을 꾸리고 총 26명으로 시작한다.

올해에는 문화예술 창작·보급·활동지원, 문화예술 교육사업, 문화복지사업 추진 등 총 4개 사업을 주축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구 주민과 내빈, 문화예술단체, 타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문화재단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 아트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시작으로, 박정욱 명창의 서도소리 공연과 재즈바리톤 박선기, 소프라노 김지현의 성악공연, 대북 라이브와 북춤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제 막 출범하는 문화재단인 만큼 주민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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