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해경···문 대통령 "올해 인천으로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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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해경···문 대통령 "올해 인천으로 환원"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2.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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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서 언급




세종시로 이전한 해양경찰청이 올해 안에 인천으로 돌아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세종시에서 열린 균형발전비전 선포식에서 "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해경 부활, 인천 환원'을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내를 목표로 한 해경의 인천 환원을 위한 추진절차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해경청은 이전 비용 절감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옛 해양경찰청 본청 건물에 다시 입주할 가능성이 높다.

송도 청사에는 현재 중부해양경찰청과 인천해양경찰서가 함께 입주해 있다. 본청이 다시 복귀하면 중부해경과 인천해경은 다른 곳을 찾아 이전해야 된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인해 해체됐던 해경은 3년여 만인 지난해 7월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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