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스마트 마이스 3차 사업 착수
상태바
인천경제청, 스마트 마이스 3차 사업 착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3.22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억원 들여 송도 컨벤시아 일대 성장기반 구축, 행사 안내 자율주행 로봇 도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컨벤시아 일대의 ‘스마트 마이스(SMART MICE) 조성 3차년도 사업’에 착수했다.

 인천경제청은 22일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대행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송도 컨벤시아 운영기관인 인천관광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 3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역특화발전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송도 컨벤시아를 중심으로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78억원(국비와 시비 각 50%)으로 1·2차 사업은 38억원을 들여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반응형 통합 포털과 전자정부 프레임 워크 기반의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형 멀티비전, VR(가상현실) 체험관, 포토체험관을 설치했다.

 이번 3차 사업은 20억원을 투입해 ▲송도 컨벤시아 행사 안내 자율주행 로봇 및 실외 디스플레이 도입 ▲송도 컨벤시아 무선 WiFi 구축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 패스 개방형 마켓 프레이스 및 위치기반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스템 개발 ▲PCO(전문회의 기획자), PEO(전문전시 기획자), 호텔, 쇼핑, 통역서비스, 회의 주최자 등을 위한 전용 시스템 구축 ▲송도 컨벤시아 임대업무 효율적 처리를 위한 코디네이터 및 레이이웃 가상배치시스템 개발 ▲웹/앱 동시사용 가능 이동형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외부 참관객을 위한 컨벤션 행사 실시간 중계 시스템 및 전자 사물함 도입 등을 추진한다.

 성용원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스마트 마이스 3차 사업은 송도 컨벤시아의 스마트 이미지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해 3차 사업과 내년 4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송도 컨벤시아를 중심으로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구조를 고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