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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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4월 19일)
  • 편집부
  • 승인 2018.04.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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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헌정농단'을 벌이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천막 농성을 벌이는 등 총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고영태로 시작해 최순실로 이어진 국정농단 사건과도 놀랄 만큼 빼다 박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천막당사로 재기에 성공했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싶지? 택도 없다 전해라~

2. 바른당이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심사 면접을 시작했지만, 일부 지역은 후보 접수조차 안 되면서 전국 후보 목표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당의 가치로 동서화합을 외쳤지만, 오히려 대구와 광주의 공천은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모양새라 그럴 거야~ 밍밍하지?

3. 청와대는 4·27 남북공동선언에 대해 ‘꼭 종전선언이라는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합의는 포함시키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런 표현이 이번 정상 간 합의문에 어떻게든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휴전 상태를 끝내고 평화 공존의 시대를 열겠다는데 반대하는 사람? 저기 있네~

4.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국전쟁의 종전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는 축복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와 진짜 휴전상태를 접고 종전을 선언한다면 축복할 일이고말고...

5. 국회 청문회에서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위증한 사실이 드러난 조여옥 대위에 대한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특위 종료 이후에도 위원 3분의 1 연서에 의해 위증죄로 고발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거짓말을 한 이유는 뭘까? 같은 여자라서 숨겨주고 싶었던 것도 아닐 텐데...

6. 청와대가 국민청원을 개설한 지 약 8개월 동안 올라온 청원은 16만 3,300건으로 하루 평균 680여 건이나 됩니다. 이에 ‘청원은 자유롭되 엄격한 처벌 규정이 있어야 한다’며 일단 청원해보자 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꼭 해결을 바래서라기보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는 표시 아닐까요?

7. 국토부가 항공법상 불법인 미국 국적의 조현민 진에어 등기이사 재직을 6년이나 방치했음에도 전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2013년 국토부가 외국인의 등기이사 선임 여부 등 결격사유를 심사 과정에서 이를 빠뜨린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그때 당시면 안 될 것도 못 할 것도 없던 광란의 시대 아니었겠어? 알만하지 뭐~

8. 4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작되기에 앞서 지난 3월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4월 1일 이후 등록된 단기임대주택은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얌생이 같다고 손가락질 받을지는 몰라도 이렇게라도 정리되는 게 맞다고 봐~

9. 주택용 누진제를 강화해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경제력이 좋은 1~2인 고소득 가구가 원가 이하로 전기를 쓰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방선거 이후 인상 검토를 착수해 구체적인 논의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주택용 전기가 원가 이하라고? 그럼 상업용 전기는 거저 먹기겠네? 헐~

10. 미국 스타벅스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남성 2명이 이유 없이 연행되는 봉변을 당한 지 일주일 만에 로스앤젤레스 매장에선 흑인 남성이 화장실 사용을 거절당해 논란입니다.
별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이 염병을 하는구만... 그래서 별 벌레 ‘스타 벅스’인가?

11. 베트남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8억 원대 취업사기를 친 한국인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 일당은 한국 학교들에 인턴으로 보내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현지인들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약 5억1천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글리 코리언은 과감하게 버리는 게 좋겠어... 하긴 베트남에서 평생 살겠네~

12. 유럽에서 결혼 관계가 아닌 남녀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내 10개국의 경우 혼외출산 신생아 수가 전체 신생아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도 결혼제도보다는 양육 보육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아닌가 싶어...

13. 지난겨울 한파 영향과 지속되는 가뭄 탓에 쌈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락시장 기준, 지난 일주일 사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청과 품목 순위권에 치커리, 적로메인, 쪽상추, 양배추, 시금치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겹살집 가서 상추 더 달라면 눈치 보이게 생겼네... 고기만 먹어야겠어요~

중국 하이난, 내달부터 한국인 관광비자 면제. 음...
총수 일가 짐은 세관도 무사통과, 공공연한 비밀.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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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유머 감각을 가진 게 아니다 유머 감각이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다.
- 래리 겔바트 -

썰렁한 개그이든 아제 개그이든 누군가를 미소 짓게 한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오늘 아침 누군가를 미소 짓게 할 썰렁한 유머라도 하나 준비하고 출발하면 어떨까요?
일단 오늘 아침 나부터 웃으며 시작합시다.
김치~

아참참... 오늘은 4.19 혁명 기념일임을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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