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애인의 날 맞아…장애인 통합교육 강화 등 약속
오는 6·13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진보진영 도성훈(동암중 전 교장)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도성훈 예비후보는 특수교육 공약으로 ▲장애인 통합교육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재구조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강화 ▲학교를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 등을 약속했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시기 인천의 특수교육은 양적인 면에서는 어느 정도 성장을 했다”며 “하지만,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같은 학교, 교실에서 함께 배우는 삶을 위한 통합교욱은 아직 그 성과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는 또 하나의 사회이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훈련하는 곳”이라며 “모든 정책은 장애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놓이와 요구에 맞게 설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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