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송도컨벤시아는 게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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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송도컨벤시아는 게임 세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8.1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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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 열려

    


 이번 주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e스포츠대회와 보드게임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린다.

 인천시는 18~19일 송도컨벤시아 제1전시장에서 e스포츠계의 전국체전이자 프로게이머 등용문인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전국 결선과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이 동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사)한국e스포츠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KeG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들이 3개 정식종목과 4개 시범종목에서 순위를 가린다.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이며 시범종목은 ‘한빛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PES 2018’, ‘모두의 마블’(장애학생부문)이다.

 시·도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는 1개팀, ‘던전앤파이터’와 ‘클래시 로얄’은 2명씩이 출전하는데 인천시도 9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우승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KeG는 부대행사로 게임과 VR 융합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문화콘텐츠 체험존(VR, 포토, 코스튬플레이, 콘솔게임)과 편의시설존(푸드트럭을 활용한 행사장 내부 휴게공간)을 운영한다.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은 10개 보드게임 업체가 참여해 300여종의 각종 보드게임을 선보이고 스플렌더, 아발론, 스페이스X 등 3종목은 대회를 치른다.

 보드게임대회 온라인 참가 접수는 이미 마감된 상태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보드게임 전시 및 체험은 28개 부스, 112개 테이블에서 진행되는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본인이 디자인한 보드게임을 보유한 개인작가존(10명 이내)도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은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놀이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게임은 국민 70%가 즐기는 여가문화이자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대규모 e스포츠대회 유치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드게임 페스티벌 개최를 계기로 인천을 e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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