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월 소비자물가 0.7% 올라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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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월 소비자물가 0.7% 올라 안정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2.0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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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도시 중 울산, 광주보다 높지만 부산, 대전, 서울, 대구보다 낮아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이 전달보다 내리면서 인천의 1월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보였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인천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지만 전월보다 0.2%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2.2% 올랐지만 전달과 비교하면 2.1% 내렸다.

 공업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0.6%, 전월 대비 0.7% 각각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중치가 가장 큰 서비스(1000 중 537.7)는 전년 동월 대비 1.2%, 전월 대비 0.3% 각각 올랐다.

 서비스를 세분하면 1년 전과 비교해 개인서비스는 2.1%(전월 대비 0.3%), 집세는 0.9%(전월 대비 변동 없음) 각각 상승한 반면 공공서비스는 -0.7%(전월 대비 0.3% 상승)로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1월 생활물가지수는 0.2%(전월 대비 –0.4%) 오르는데 그쳤고 신선식품지수는 –1.1%(전월 대비 –3.0%)로 내리면서 체감 장바구니 물가도 안정적이었다.

 인천의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 0.7%는 전국 평균 0.8%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로 7대 도시 중 울산(0.2%), 광주(0.5%)보다 높지만 부산(1.3%), 대전(1.0%), 서울(0.9%), 대구(0.8%)보다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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