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홍윤기)은 ‘2019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인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2일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2019 인천 평생교육×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전환의 시간, 미래를 위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교수(연세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생애전환교육」과 「유아문화예술교육」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삶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5060세대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교육적 관점에서 자유롭게 상상해볼 수 있는 포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생교육 관점에서는 다소 소외되었던 신중년 5060세대에 대한 교육을 상상해보며 전환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가능성’을 전환의 ‘동력’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이 함께 지향해야 할 방향성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나누었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 홍윤기 원장은 “생애전환의 시기와 성장의 시기를 함께 맞이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사회적 요구와 흐름에 발맞춰 교육의 지향과 내용이 나아갈 길에 대해 심도있게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