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메이커스 진로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메이커스가 주최하는 '심리정서지원사업‘ 멘토링 행사가 15일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멘토링 행사에는 멘티(다문화 청소년)와 멘토(서울신학대 동아리 ‘청바지'(청소년을 바로 알자))가 신뢰관계(라포)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는 멘토, 멘티, 교사 30명이 참여하여 이름표를 직접 만들고, 조별로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사회에서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마음을 모았다.
이어 레크리에이션, 마술체험, 가죽공예체험을 통해 멘토, 멘티가 즐겁게 체험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후 멘티는 ‘재밌는 시간이었고, 한국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멘토는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함이 함께 이야기하고, 식사하고, 체험하며 없어졌고, 멘티와의 관계를 통해 오히려 멘토가 많이 배우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과 진로교육은 ‘멘토링’ 15회, ‘인성교육’ 15회, ‘경제교육’ 3회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메이커스는 이주여성들의 강점을 활용한 글로벌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꿈을 이루는 사회적기업이다.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자녀 지원과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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