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개관 기념 자수장보존회장 낭연 김영순 개인전
인천 강화에 개인 자수박물관이 개관한다.
인천시는 ‘강화 자수박물관’이 10일 개관하고 자수장보존회장 낭연 김영순 개인전이 14일까지 5일간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강화 자수박물관’은 시 무형문화재 제13호 '자수장보존회' 김영순 회장이 마련한 개인 박물관이다.
강화군 선원면 창리의 자수박물관은 1층 66㎡ 규모로 한옥을 개조해 전시장으로 꾸몄다.
크고 작은 자수 작품 7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강화 자수박물관’이 주최하고 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백민숙 시 문화재과장은 “강화 자수박물관 개관으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수장보존회'의 전승 활동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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