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창립26주년 '당신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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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창립26주년 '당신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13 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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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구, 백령중고 점박이물범생태학교 동아리 '초록인 상' 수상
 

ⓒ문경숙

 
인천녹색연합의 창립 26주년 기념 후원행사 ‘당신은 우리의 자랑입니다’가 12일 오후 6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사 후, 7시부터 여는영상, 평생회원증·특별후원자 증서 전달, 초록인상 시상, 참석자 소개, 후원자들의 이야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초록인상에는 인천시청 윤동구 자연환경팀장과 백령중고등학교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가 수상했다.
윤동구 팀장은 2012년 녹색기후기금(GCF)유치에 기여했으며, 2016년부터 3년간 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사무국(EAAFP) 부국장을 역임하며 두루미,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국제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인천 송도갯벌을 EAAFP 이동경로사이트로 등재하는데 역할을 하였다.
40여명의 백령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점박이물범 생태학교 동아리는 2017년 결성되어 점박이물범 모니터링, 생태연구,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점박이물범 보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초록인상을 받았다.

후원자 이야기 순서에는 임병구 석남중 교장, 김민경 가족회원, 정해은 평생회원이 각각 후원자로서의 지난 이야기들을 풀어나갔다.
 
한편 인천녹색연합은 26주년을 맞이하여 평생회원 26명을 찾고 있다. 또한 특별후원자로 어린이청소년들의 환경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세대 후원자>, 갯벌과 섬바다 보전 및 해양쓰레기문제 활동을 지원하는 <갯벌섬바다보전 후원자>, 맑은 공기를 위한 대기질 조사, 생활환경개선 활동을 후원하는 <푸른하늘 후원자>, 양서류와 점박이물범, 저어새와 알락꼬리마도요 등 멸종위기야생동물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활동을 후원하는 <생물다양성 후원자>도 모집 중이다. 평생회원과 특별후원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뱃지, 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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