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유공원에 랜드마크타워 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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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유공원에 랜드마크타워 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 발주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3.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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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 공고’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통과 업체 대상 가격입찰 실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문화·관광 분야 앵커시설
자유공원 랜드마크타워 예정지(자료제공=인천시)
자유공원 랜드마크타워 건립 예정지(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앵커시설 역할을 할 자유공원 일원 ‘랜드마크타워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방식으로 발주했다.

시는 22일 ‘랜드마크타워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입찰 참가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 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 공고’를 냈다.

용역비는 3억6,500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입찰참가자격은 건설부문 엔지니어링사업자, 기술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로 단독 또는 공동도급(대표사 포함 5개사 이하, 구성원별 최소지분율 5% 이상, 공동이행 또는 분담이행 또는 혼합방식, 지반조사 분야는 분담이행방식)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30% 이상이면 3점, 30% 미만~20% 이상이면 1점의 가점을 준다.

사업수행능력(PQ) 평가는 지반조사(13%)를 제외하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87%)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85.3점 이상이면 가격입찰 참여업체로 선정한다.

시는 4월 4일 오후 1~6시 제물포르네상스계획과(본관 3층)에서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받고 심사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PQ 통과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가격입찰은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자유공원 약 3만㎡(타워입지 예정지 4,000㎡ 포함)에 제물포의 과거 영광과 미래발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타워를 건설해 도심 내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관광 분야의 앵커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과업은 ▲타당성 조사 ▲기본구상 재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사업추진 관련 행정절차 수행 및 지원(민간투자사업-대상사업 지정·적정성 심의·타당성 분석·시설사업 기본계획 수립, 재정사업-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등, 그 밖에 개별법 및 조례에서 정한 행정절차 이행 등) ▲설계공모지침(안) 작성 및 추진 방법과 일정 계획 등이다.

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마중물사업인 자유공원 랜드마크타워를 2028년 준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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