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문을 여는 코스트코 인천 청라점이 정규직 신입 사원의 50%를 서구 거주 주민들로 채용한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트코 청라점 착공 전에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라 코스트코는 청라점에 근무할 정규직 신입사원의 50%를 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서류는 오는 29일 자정까지 코스트코코리아 홈페이지(www.costco.co.kr)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 합격자에 대한 1차(6월 17일~21일) · 2차(6월 25일~28일)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구 일자리지원센터는 29일 채용 서류 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창구를 운영해 주민들의 채용 서류 접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스트코 청라점은 서구 청라동 1-709(투자용지 5-1블록) 부지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만6,485㎡ 규모로 개장된다.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코스트코 표준 형태(미국식 표준형)를 채택해 판매시설은 지상 1층 단층으로 운영한다.
미국식 표준형은 기존 국내 대형마트 형태와 달리 엘리베이터나 무빙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단일 층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할 수 있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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