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바이오 특화단지 인천 유치 결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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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바이오 특화단지 인천 유치 결의안 가결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6.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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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95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바이오 특화단지 인천 유치 지지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바이오 특화단지는 최고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을 확보한 인천에 유치해야 한다"며 “송도~남동~영종을 잇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32년까지 생산 37조5000억원, 부가가치 16조1800억원, 고용 유발 12만9,000명을 목표로 바이오 생산기지를 넘어선 세계 최고의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의 바이오 초강대국 달성 정책에 있어 인천이 단연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송도를 중심으로 소재·장비 등이 밀집한 남동국가산업단지, 제3유보지가 있는 영종국제도시를 연계하는 바이오-트라이앵글 조성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 추진으로 올해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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