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강화·옹진 인천e음 기본 캐시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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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강화·옹진 인천e음 기본 캐시백 10%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6.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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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가맹점(연 매출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 5%에서 10%로 상향
인천 전역의 중소상생가맹점은 최대 14%에서 17%로 3%p 높아져
행정안전부 지침 변경 및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3차 공모사업 선정
인천e음 카드

 

다음달부터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으로 결제하면 중소 가맹점(연 매출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의 캐시백 혜택이 5%에서 10%로 늘어난다.

또 인천 전역의 중소상생가맹점(연 매출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에서의 인천e음 캐시백은 최대 17%로 3%포인트 높아진다.

인천시는 7월 1일부터 강화·옹진군 소재 인천e음 가맹점에서 인천e음 카드로 결제하면 연 매출액(30억원 초과는 제외)에 관계없이 캐시백 10%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인천e음 기본 캐시백은 영세 가맹점(연 매출 3억원 이하)은 10%, 중소 가맹점(연 매출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은 5%지만 강화·옹진에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은 모두 기본 캐시백 10%를 주게 된다.

이번 캐시백 상향조정은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이 광역시에 소재한다는 이유로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건의로 행정안전부가 지침을 변경한데 따른 것이다.

중소상생가맹점 캐시백 상향도 행안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3차 공모’에서 인천시가 선정되면서 2%(연 매출 3억원 이하)~3%(연 매출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중소상생가맹점은 그동안 최소 8%~최대 14%(기본 5%+상생 2%+점주 1~5%+군·구 0~2%)의 캐시백을 지급했으나 행안부 추가 지원 3%를 합치면 최소 11%~최대 17%로 늘어난다.

이에 앞서 행안부의 1차 공모에서 인천시가 선정되면서 6월부터 영세상생가맹점(연 매출 3억원 이하)은 최소 13%에서 최대 19%(기본 10%+점주 1~5%+군·구 0~2%+행안부 2%)의 캐시백을 주고 있다.

상생가맹점은 전체 인천e음 가맹점 12만5,000여 점포의 8% 수준인 1만여 곳(중소 3,000여곳, 영세 7,000여곳)이고 이들 상생가맹점에 캐시백 2%를 지원하는 군·구는 10곳 중 부평·계양·서구 3곳이다.

한편 시는 점주가 자발적으로 고객들에게 결제액의 1~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인천e음 상생가맹점에는 ▲사업자카드 발급(월 300만원 결제 한도 2% 캐시백 지원) ▲규알(QR) 간편결제 수수료 지원 ▲상생캐시백 지원(연 100만원 한도 결제액의 2%)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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