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1·8부두 재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 조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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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1·8부두 재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 조직 강화
  • 김규원 기자
  • 승인 2024.06.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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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 골든하버 투자유치사업 등 보강
7월 1일자 조직개편, "ESG경영실, 마케팅실, 재생사업실 직제 격상"

 

인천항만공사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등 인천항의 주요 사업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인력 재배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7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업, 골든하버 투자유치 등 인천항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을 위한 관련 부서의 인원을 보강하는 등 ‘핀셋형 개편’으로 이뤄졌다.

그 동안 오랫동안 답보상태였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인천시·인천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으로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담당 부서인 건설본부 재생사업실 인력을 2명 증원했다.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골든하버 투자유치 사업자 공모 등 주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에서 중점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발굴·육성·판로지원 전담조직을 건설본부 산하 연구개발TF에 배치했으며,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신설된 항만안전점검요원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실로 이동시켰다.

아울러 경영목표 달성과 ESG경영, 사업 중요도 등을 반영해 ESG경영실(경영본부), 마케팅실(운영본부), 재생사업실(건설본부)의 직제순서를 격상시켜 조직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규 사장은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소규모 단위 맞춤형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인천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인천항만공사의 VISION 2035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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