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가 8월 28일과 30일 '지역연계 인일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인일여자고등학교(교장 장동숙)와 공연과 전시,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읽.걷.쓰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6월 <화안>의 킴세 김영규 작가가 찾아가는 갤러리 ‘도슨트가 읽어주는 작품 속으로 걸어보기’를 인일여고 갤러리에서 한달 동안 진행했고, 7월19일은 찾아가는 음악회 ‘음악으로 읽고 함께 걷고 마음으로 쓰자’를 인일여고 강당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8일 진행되는 ‘아트테라피’는 청소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검사와 색을 바탕으로 하는 예술치료, 청소년들의 관심사인 MBTI 등의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30일 힐링콘서트는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갤러리 공간에서 연주를 보며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로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지역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교육으로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고 예술적 감수성이 높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시도로 모두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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