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객들을 대상으로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환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환승 투어는 매주 화‧수요일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환승객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소래포구 및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환승 투어 참석자들은 소래포구에서는 소금 창고와 어시장, 바다 풍경을 둘러보고 새우타워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구월‧모래내시장에서는 쇼핑과 함께 전통시장의 생동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승 투어는 소래포구의 바다 풍경과 구월‧모래내시장의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장시간 여행에 지친 외국인 환승객들이 남동구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투어 르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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