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회비(200만원) 내고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 적극 동참 약속
올해 120년 맞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 전해
올해 120년 맞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 전해
인천시의회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정해권 시의회 의장은 2일 의회 접견실에서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200만원)를 전달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시의회는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인천지사는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적십지 운동의 본질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존중하는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120년을 맞는 대한적십자사는 6.25전쟁 같은 국가적 비극에서부터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르기까지 재해·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희망의 등불을 밝혀왔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의영 회장은 “시의회에서 납부해 주신 특별회비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과 사랑의 쌀 기부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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