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4,794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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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4,794만원 기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5.01.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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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수 회장,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성금 전달
유정복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참석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왼쪽부터 조흥수 회장, 유정복 시장, 조상범 이천사회복지공동모급회장) (사진제공=인천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왼쪽부터 조흥수 회장, 유정복 시장, 조상범 이천사회복지공동모급회장) (사진제공=인천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4,794만원을 기탁했다.

조흥수 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은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240여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업에 쓰인다.

조흥수 회장은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사랑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 전달이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나눔의 뜻이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이를 통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총 660가구의 주거취약계층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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