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시네마프랑스 인천, 4월2일 '영화공간주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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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시네마프랑스 인천, 4월2일 '영화공간주안'에서
  • 편집부
  • 승인 2016.03.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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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담 스토리> 상영

인천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4월 2일(토)에 제31회 시네마프랑스 인천을 연다. ‘한불 상호교류 130주년’을 기념하여 영화공간주안에서 개최된다. 영화 상영작으로는 사무엘 벤체트리트 감독의 <마카담 스토리>가 상영되며 프랑스 작가 클로드 게나르가 그린 <한국, 한국인의 초상> 展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카담 스토리>는 마카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과 뜻밖의 방문객 혹은 그들에게 찾아온 색다른 인연을 위트 넘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 2015년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되었을 당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이번 제31회 시네마프랑스 인천은 영화 <마카담 스토리>를 놓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영화공간주안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함께 진행되는 프랑스 화가이자 판화가인 클로드 게나르의 <한국, 한국인의 초상> 展은 2014년 파리 소재 한국 문화원 방문 후, 한국과 한국인의 여러 초상들을 시각화하여 본인만의 한국을 스케치한 작품들이다. 그의 작품은 한불 상호교류 130주년을 기념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프랑스인이 보는 한국을 신선하게 그려내 독특한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네마프랑스 인천의 행사는 유료(영화 2,000원, 전시 무료)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나눔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시네마프랑스 인천은 영화와, 전시로 느끼는 예술의 감동뿐만 아니라 기쁨에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2일 영화 상영은 오후 4시, 전시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영화 관람료는 2,000원이다.

시네마프랑스 인천은 지역주민들에게 프랑스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가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한 문화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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