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는 16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SL공사가 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골프·수영(수구)·승마·근대 5종 등 4개 종목의 친환경 경기장 조성과 펜싱연습경기장 부지 제공, 저탄소 친환경대회 탄소배출권 기부 등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골프장은 지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6천500만t의 쓰레기가 매립됐던 곳에 세워진 드림파크CC로 모두 559억원을 투입, 153만3천㎡ 규모에 36홀의 골프 코스를 갖췄다.

수영장과 승마장은 총사업비 737억을 들여 조성했다. 수영장은 연면적 9천623㎡에 관람석 1천석 규모이며, 승마장은 연면적 1만5천101㎡에 대회본부 1동, 마장마술 연습장 1동, 마사 12동 등 총 20개동 규모로 건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