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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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 막 내려
  • 이병기
  • 승인 2010.08.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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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 오페라 <아이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사랑'


취재: 이병기 기자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사랑' 오페라 <아이다>를 끝으로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이 한 달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 아츠페스티벌과 프린지페스티벌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수도권매립지에서 3일간 열린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난 13일까지 일반인에게도 무대를 개방한 프린지페스티벌, 인천아트플랫폼과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에서 30일간 50여개 팀이 참여한 아츠페스티벌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펜타포트페스티벌 폐막작으로 열린 오페라 '아이다'는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 정교하고 섬세한 감각과 화려한 무대표현, 정상급 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러시아 Tambov 시립 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인 Victor Kulikov가 인천오페라합창단의 지휘를 맡았으며 아이다 역에 Monia Massetti, 라다메스 김남두, 암네리스 이아경 등이 출연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펜타포트페스티벌은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풀어내고, 그 속에서 새로운 정신적 가치를 지닌 축제로 인천의 문화적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진행됐다"며 "공연 내내 관심을 가져 준 관객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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