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최절정 예상... 인천지하철2호선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번 주말, 인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에 벚꽃이 만개한다.
인천시는 인천대공원 벚꽃이 예년보다 빠른 오는 15일∼16일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대공원은 수도권 일대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수령 40년 이상의 대형 왕벚나무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면서 약 1km에 걸쳐 줄지어 선 모습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벚꽃이 만개해 봄바람에 살랑이며 떨어지는 꽃비는 장관을 이룬다.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는 벚꽃 개화 시즌에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벚꽃의 개화와 관련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032-440-5812, 5870)로 문의하거나 인천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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