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사업소 측 “6월 준공 완료할 것”
인천 문학산의 연수동 측 관내에 위치한 장미근린공원이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지난 2010년 완료된 장미근린공원 1단계 사업과 연계해 문학산 자락에 위치한 고물상 등을 철거한 부지 2,970㎡ 면적에 조경시설 및 수목을 식재하는 2단계 사업을 최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미근린공원 2단계 사업은 전체 사업대상지 3만 8,624㎡ 중 2,970㎡의 면적에 느티나무 등 10종 8,425주를 식재해 녹지화한다. 또 데크로드 및 연못 등 조경시설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포함된다. 예산은 약 3억 원 가량이 투입된다.
월미공원사업소 측은 “지난 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최근 착공해 6월에 준공을 완료할 예정”이라 밝혔다.
장미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연수동 산61-1번지 일원 10만 2,443㎡에 야외 학습장과 어린이 놀이터, 녹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지난 2010년 6만 3,819㎡ 면적에 약 214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미원과 광장, 분수와 주차장, 화장실, 관리소 등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