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보수단체 선정 '좋은 후보'
상태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보수단체 선정 '좋은 후보'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6.03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수성향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선정, 인천에서는 한국당 후보 3명 포함

    
                    '좋은 후보' 인증서 전달식<사진제공=유정복 후보 캠프>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보수 성향 시민단체의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유 후보 선대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3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2일 인천을 찾아 유 후보에게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유 후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 연속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좋은 후보’로 뽑혔다.

 유 후보는 “‘좋은 후보’ 선정의 영예를 300만 인천시민께 돌린다”며 “시정 4년에 대한 평가이면서 앞으로 더 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봉사해 달라는 요구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가 선정한 ‘좋은 후보’는 37명으로 ▲광역단체장 3명(한국당 1, 민주당 1, 무소속 1) ▲기초단체장 20명(한국당 12, 민주당 4, 무소속 4) ▲광역의원 8명(한국당 6, 민주당 1, 무소속 1) ▲기초의원 4명(한국당 2, 민주당 1, 바른미래당 1) ▲재보선 국회의원 2명(한국당 2)이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선정된 가운데 인천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강범석 서구청장 후보, 이봉락 광역의원(시의원) 후보 등 한국당 소속 3명이 포함됐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주축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합리적 중도 보수를 표방하는 시민단체로 대한민국의 기본질서를 확립하고 국론을 통일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지난 1월 ‘범 중도우파 좋은 교육감 후보’ 5명을 발표하면서 “4년 전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출신이 대거 당선됨으로써 한국교육이 황폐화하고 교육현장이 무너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교육을 바로 세울 좋은 교육감 후보를 추대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