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초등학교서 4개 테마 행사장 운영
남동구는 지난 10월 1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남동초등학교에서 개청 30주년 기념 ‘사회적경제 한마당 밤야[夜] 마켓’을 개최했다.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등 20여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은 크게 ▲홍보존 ▲판매존 ▲문화공연 ▲체험 및 이벤트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홍보 부스를 행사장 초입에 설치해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상담창구가 운영됐다.
또 판매존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해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문화공연 공간에서는 남동구 청년일자리사업 공연팀인 ‘푸를나이’의 클래식 공연 등이 이루어져 가을 밤의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도 효율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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